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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장’ 슈틸리케,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을 품다

‘새 선장’ 슈틸리케,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을 품다

  • 기자명 이보미
  • 입력 2014.09.29 11:59
  • 수정 2014.11.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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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선장인 올리 슈틸리케 감독이 2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A매치 2연전에 나설 22명의 선수를 호명했다. 슈틸리케의 1기 대표팀이 탄생한 것이다.

공격수로 이동국(전북현대)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를 지목했다. ‘이동국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북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동국. 지난 9월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을 다시 한 번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김승대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결국 물 오른 골 감각을 드러낸 김승대는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미드필더 부문에서 10명이 지목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핫’한 기성용(스완지 시티)와 이청용(볼튼 원더러스)는 물론 레버쿠젠의 황태자인 손흥민(레버쿠젠)과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영(카타르 SC)과 남태희(레퀴야 SC), 이명주(알 아인), 박종우(광저우 R&F), 김민우(사간 도스) 등으로 중원을 꾸린다.

수비라인은 역시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있는 이광종호의 붙박이 왼쪽 풀백 김진수(호펜하임)를 비롯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홍철(수원 삼성), 김기희(전북 현대), 이용(울산 현대), 김주영, 차두리(이상 FC서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 현대)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슈틸리케 1기는 오는 10월 6일 소집된 뒤 10일과 14일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A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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