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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유도, 銀1개 확보, 銅4 획득↑…메달 행진은 계속

[인천AG] 유도, 銀1개 확보, 銅4 획득↑…메달 행진은 계속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9.22 17:34
  • 수정 2014.10.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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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셋째 날도 최소 은메달 1개를 확보했고, 동메달 4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메달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도 대표팀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남자 곽동한(-90kg)과 조구함(-100kg), 김성민(+100kg)이 출전했다. 여자는 정경미(-78kg)와 김은경(+78kg)이 출전했다.

90kg급에 출전한 곽동한은 16강에서 카타르의 나에미 아와드와 만나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27초 만에 유효를 따냈고 2분 45초에는 시원한 업치기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카그바슈렌 오트곤바타르(몽골)에 고전했다. 지도를 받고 시작한 곽동한은 수세에 몰렸고 허벅다리 걸기로 절반을 뺏겼다. 카그바슈렌도 지도 2개를 연달아 받았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쉽게 준결승에는 실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카자흐스낱의 티무르를 만났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선수 모두 지도를 받았다. 이후 티무르가 다시 한 번 지도를 받았고 곽동한이 우세승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조구함도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구함은 -100kg급에 출전했다. 16강에서 일본의 쿠마시로 유스케에 지도 2개를 빼앗으며 우세승을 거뒀다. 8강에서는 나이단 투브신바야르(몽골)에게 절반을 내주고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조구함은 키르기즈스탄 볼로트 톡토고노브와에 유효승을 거뒀다. 먼저 절반을 내주며 수세에 몰렸으나 업어치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먼저 유효를 따놓고도 약 1분 뒤 절반을 내줬다. 조구함은 업어치기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이 기술이 통하면서 절반을 얻었다. 남은 시간을 잘 지켜내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성민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성민은 4강에서 몽골의 울지바야르와 상대해 경기 시작 30초 만에 기습적인 업어치기에 한판패를 당했다.

여자 유도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확보했다. -78kg급에 출전한 정경미는 준결승에서 몽골의 바툴가 문크흐투야를 만나 경기 시작 1분 31초 만에 누르기 한판승을 따냈다. 지도를 먼저 받으며 불안했지만 1분 15초에 빗당겨치기로 바툴가를 쓰러트렸고, 계속해서 누르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북한의 설경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은경도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김은경은 준결승에서 일본 이나모리 나미에게 허벅다리 걸기 한판을 내줬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김은경은 팔꿈치 탈골 부상을 당해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뉴시스]

인천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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