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류현진이 4억원에 재계약을 마치며 6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한화이글스는 7일 오후 용전동 구단사무실에서 류현진(23)과 지난해 2억7000만원보다 48.1% 인상된 연봉 4억 원에 올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프로야구 최초 신인왕과 시즌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매년 연차 별 최고연봉 기록을 갈아 치워왔다.
이로써 류현진은 2000년 이승엽이 기록한 6년차 최고 연봉 3억원을 뛰어 넘었고 7년차 최고 연봉(이대호-3억2000만원)도 경신하게 됐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5월11일 청주 LG전에서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17)과 8월17일 잠실 LG전에서 세운 단일시즌 23경기 연속 QS 세계신기록(비공인)을 달성하며 한국프로야구의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구단사무실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후 “최고대우를 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2011시즌은 선배님들과 함께 젊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하고, 팀이 4강에 진입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화이글스는 7일 오후 용전동 구단사무실에서 류현진(23)과 지난해 2억7000만원보다 48.1% 인상된 연봉 4억 원에 올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프로야구 최초 신인왕과 시즌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매년 연차 별 최고연봉 기록을 갈아 치워왔다.
이로써 류현진은 2000년 이승엽이 기록한 6년차 최고 연봉 3억원을 뛰어 넘었고 7년차 최고 연봉(이대호-3억2000만원)도 경신하게 됐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5월11일 청주 LG전에서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17)과 8월17일 잠실 LG전에서 세운 단일시즌 23경기 연속 QS 세계신기록(비공인)을 달성하며 한국프로야구의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구단사무실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후 “최고대우를 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2011시즌은 선배님들과 함께 젊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하고, 팀이 4강에 진입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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