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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유신고 2학년’ 김한별, “내 롤모델은 윤석민”

[청룡기] ‘유신고 2학년’ 김한별, “내 롤모델은 윤석민”

  • 기자명 강혜준
  • 입력 2014.07.25 20:08
  • 수정 2014.10.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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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김한별이 완벽한 투구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유신고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세광고와의 16강전서 김한별의 활약을 앞세워 6-0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김한별은 6⅓이닝동안 무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선발투수 김한별은 80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와 단 하나의 볼넷으로 세광고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한별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이닝을 던졌다.

경기 직후 김한별은 “수비를 믿고 자신 있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한별은 고등학교 때부터 투수로 뛰었다. 투수로 보직 변경 후 얼마 되지 않아 청룡기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열심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 롤모델로는 미국에 진출한 윤석민을 뽑았다. 김한별은 윤석민과 같은 우완투수이다. 이어 김한별은 “윤석민 선수와 같이 프로에서 뛰다가 자연스럽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며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아직 이르지만 진출하고 싶은 프로팀에 대해서도 넥센 히어로로즈를 꼽았다. 김한별은 “황금사자기 때에도 목동구장을 밟았지만 언제와도 좋은 것 같다”며 목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청룡기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로 김한별은 ‘야탑고’를 지목했다. 대진표상 두 팀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야 만날 수 있다. 김한별은 “청룡기 4강이 목표다”며 앞서 소박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김한별의 소망대로 야탑고와의 맞대결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STN DB]

목동 = 강혜준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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