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신본기가 경기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손아섭은 오른쪽, 신본기는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둘은 검사를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손아섭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이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3회 초 공격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민하와 교체됐다. 신본기 역시 9번 유격수로 나섰지만 2회 초 타격 후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3회 말 수비 때 박기혁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확인 차 교체한 것이다. 경미한 부상이지만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바로 병원으로 떠났다. 큰 이상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기는 3회 말 현재 롯데가 6-0으로 앞서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잠실=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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