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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삼산] ‘독보적’ 김연경도 ‘국대즈’ 양효진과의 맞대결 기대감 “빅매치”

[st&삼산] ‘독보적’ 김연경도 ‘국대즈’ 양효진과의 맞대결 기대감 “빅매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3.27 08:38
  • 수정 2024.03.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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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 사진┃KOVO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 사진┃KOVO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효진. 사진┃KOVO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효진. 사진┃KOVO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연경도 절친한 동생 양효진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서 3-0(25-18, 25-19, 25-19)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챔프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선착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왕좌를 두고 다툰다. 정관장은 1패 후 2승이라는 최초의 역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배구여제 김연경은 또 한 번 명불허전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만들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폭발시켰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배구에서 흔치 않은 선수 한 명이 팀을 바꿀 수 있는 케이스”라고 극찬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김연경은 직전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한 번 왕좌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5년 만의 V리그 우승의 마지막 길목에 있는 상대는 현대건설이다. 흥미롭게도 현대건설에는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같이 만든 양효진이 있고, 두 사람은 첫 챔프전 대결을 펼친다. 

김연경은 ”경기 전 (양)효진이가 연락이 왔다. 팬으로는 (김)연경 언니를 응원한다. 내가 그래서 이기고 수원을 가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빅매치가 된 것 같다. 좋은 경기력의 두 팀이기에 팬 분들에게 좋은 배구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게 비록 정규리그 1위는 내줬지만 최근 2번의 맞대결인 5~6라운드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이 있는 상태다. 김연경은 “(마지막 5~6라운드 맞대결 승리로) 자신감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또 벼랑 끝에서 살아나 가는 것이기에 그 흐름을 살려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또 한 번의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작년에 정규리그 우승을 했었고, 이번에는 (지난 번에 못한) 챔프전 우승을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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