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지난 15일 나란히 내한했다. 양 팀은 20일 다저스, 21일 샌디에이고가 승리하며 1승 1패 씩을 나눠가졌다.
MLB 공식전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 개최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역사상 최초다.
두 팀의 선수들은 경기 전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와 경기하며 팬들의 매료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방한 기간 내내 여러 활동과 함께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팀은 이제 22일 미국으로 돌아가 새 시즌을 준비한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21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 감사하다. 좋은 경험을 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MLB 대표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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