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연상 기자 =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2024 KLPGA 정기총회’를 열었다.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KLPGA가 많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한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정태 회장은 “올해 전체 투어가 73개 대회 약 346억 원의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고 정규투어는 최초로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열었다”라면서 “투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원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 공헌활동,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으로 시작한 ‘2024 KLPGA 정기총회’는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과 KLPGA 정관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정하는 안건과 KLPGA 주 사무소 이전 건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구민지(52), 김경자(46), 김순희(57), 손혜경(45), 한정은(31), 황선영(45)이 이사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김진현(39)이 뽑혔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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