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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환상 왼발 감아차기’ PSG는 유럽 빅 리그 페널티 박스 바깥쪽 최다 득점 등극!

‘이강인의 환상 왼발 감아차기’ PSG는 유럽 빅 리그 페널티 박스 바깥쪽 최다 득점 등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3.20 10:55
  • 수정 2024.03.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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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빅 리그 페널티 박스 바깥쪽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14개의 득점을 만들었다. 2위는 10개의 맨체스터 시티다. 사진┃90min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빅 리그 페널티 박스 바깥쪽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14개의 득점을 만들었다. 2위는 10개의 맨체스터 시티다. 사진┃90min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빅 리그에서 페널티 박스 바깥쪽 최다 득점 팀에 등극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 유럽 빅 리그 페널티 박스 바깥쪽 최다 득점 팀을 공개했다.

PSG가 1위에 등극했다.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14개의 득점을 만들었다. 2위는 10개의 맨체스터 시티다.

이강인도 PSG 기록에 일조했다. 최근 환상 왼발 감아차기 득점을 선보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치러진 몽펠리에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PSG는 몽펠리에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리그 3연속 무승부를 끊어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초반부터 PSG의 중원 사령관 역할을 맡았다. 중원에서 메짤라처럼 뛰었고,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이끌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전반 22분 부드러운 턴 동작과 방향 전환 패스로 음바페의 득점에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 26에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강인의 발끝도 터졌다. 후반 8분 콜로 무아니와의 패스 플레이 이후 왼발 감아차기로 몽펠리에의 골망을 뚫었다. 시즌 4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 공격 지역을 향한 패스 8회로 팀 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평점 8점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치러진 몽펠리에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치러진 몽펠리에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은 경기 초반 PSG의 공격을 자주 이끌었다. 하지만 잠시 사라졌다가 후반전이 시작된 뒤 다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강인은 골대 안으로 원격 유도 미사일을 보냈다"며 득점 장면을 조명하면서 "후반전 경기 리듬을 주도한 주인공이었다. 때로는 특정 패스 장면에서 너무 무신경했지만, 다시 한번 공을 잘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은 득점 후 음바페에게 달려가 포옹하면서 자축했다.

음바페는 이강인의 골을 축하했다. 경기 후 SNS를 통해 "나의 아들"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강인도 화답했다. SNS를 통해 음바페를 향해서 "네가 세계 최고다"는 메시지로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이강인과 음바페는 PSG의 대표 브로맨스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는 중이다.

이강인은 지난 2월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파리 생제르맹 동료 음바페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음바페는 SNS를 통해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후 "마이 리틀 브로"라며 생일을 축하했다.

PSG는 이강인의 훈련 장면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 후 "생일 축하한다!"고 적었다.

음바페와 이강인은 득점을 합작하는 등 그라운드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는 중이다. 골을 기록한 후 가장 먼저 달려가 축하 세리머니를 함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는 중이다.

최근 'PSG&AUTRES'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강인과 음바페는 훈련 내내 붙어있으면서 사이좋은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이강인(오른쪽 두 번째)이 5일(현지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와 UCL 첫 도움을 기록했고 PSG는 2-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이강인(오른쪽 두 번째)이 5일(현지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와 UCL 첫 도움을 기록했고 PSG는 2-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이강인과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의 대표 브로맨스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과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의 대표 브로맨스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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