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국내 풋살 'flex 2023-24 FK리그'가 5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우승은 경기LBFS(슈퍼리그)와 전주매그풋살클럽(드림리그)이 차지했다.
사상 처음으로 홈&어웨이 경기로 진행된 FK리그는 홈관중의 성원에 리그 마지막까지 순위 결정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로 진행됐다.
슈퍼리그는 경기LBFS가 풋살팀 전용 트레이닝센터 건립 등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개막 12연승을 기록하는 등 신흥강호로 입지를 다지며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드림리그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오프 끝에 드림리그로 강등된 전주매그풋살클럽이 1년만에 슈퍼리그로 복귀했다.
이번 리그 우승팀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을 이뤄냈다. 경기LBFS는 13승 2무로, 전주매그풋살클럽은 10승 2무로 정상에 올랐다.
'전통의 강호' 구미FS는 드림리그로 강등됐고, 드림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 2위를 이뤄낸 인천알통풋살클럽과 승점 1점차로 슈퍼리그 5위를 기록한 고양불스풋살클럽이 오는 30일 고양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고양불스풋살클럽은 홈구장 이점과 열성적인 홈 응원을 등에 업어 비겨도 잔류에 성공한다. 인천알통풋살클럽은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사상첫 슈퍼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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