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의 젊은 별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을 상대한다.
한국 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는 17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일전을 치른다.
이날 팀 코리아의 상대인 샌디에이고와 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 LA 다저스는 오는 20일과 21일 MLB 개막전을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MLB 서울시리즈로 MLB 경기가 서울에서 치러지는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두 구단은 맞대결 전 팀 코리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는 대표팀 전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팀 코리아에도 자양분이 될 맞대결이다,
팀 코리아는 이미 3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문동주(한화), 곽빈(두산), 이의리(KIA), 원태인(삼성), 박영현(KT), 김혜성(키움)과 노시환(한화), 강백호(KT) 등 젊은 선수로 구성됐다.
류중일 감독은 17일 경기에 문동주, 18일 경기에 곽빈을 선발로 예고한 상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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