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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서 고작 1승, 오카다 감독 인내 한계 왔나...팀 내 최고 유망주 선발 제외

12경기서 고작 1승, 오카다 감독 인내 한계 왔나...팀 내 최고 유망주 선발 제외

  • 기자명 정철우 기자
  • 입력 2024.03.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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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데루아키.       사진┃한신 SNS
사토 데루아키. 사진┃한신 SNS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카다 한신 감독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다. 

한신은 16일 현재 시범 경기 12경기서 10승1무1패로 12개 구단 중 꿀찌에 쳐저 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에선 시범 경기 꼴찌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 한신도 벌써부터 포기하긴 이르다고 할 수 있다. 

오카아 한신 감독은 그동안은 벤치 적전 없이 선수들에게 경기를 맡겨 왔다. 

팀의 주축 선수들은 가급적 투입하지 않았다 시범 경기서 9전 9패까지 몰렸는데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이 적극적으로 경기에 개미하고 주출 선수들을 내보내고도 승률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결국 끈임없이 기회를 줬던 거포 유망주 사토 데루아키부터 손을 댔다. 

사토는 시범 경기서 11경기에 모두 출장해 모두 41타석에서 타율 0.128, 1홈런에 그쳤다. 

전날이었던 15일 경기서는 빅 찬스를 날리며 아쉬움을 진하게 남긴 바 있다. 

오카다 감독은 "삼진이 너무 많다. 인플레이 타구는 상대의 실수라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삼진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헛스윙은 그저 혼자 아웃 당하는 것에 그치지 않난다"고 쓸 소리를 했다. 

사토의 팀 내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그가 빠진 것이 경기 전 최고의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오카다 감독은 "그냥 쓰지 않을 뿐이다. 그것이 전부"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사토 데루아키.           사진┃한신 SNS
사토 데루아키. 사진┃한신 SNS

사토는 경기 전 훈련부터 수정에 온 힘을 기울였다. 사토는 "제대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토는 일본 야구 명문 긴키대를 졸업하고 2021시즌 입단 했다. 

쳣 해 24개의 홈런을 치며 단박에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율이 너무 낮았다. 지난 해 타율은 고작 0.263에 불과했다. 이 정도 타율이라면 30개 이상의 홈런을 쳐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팀 내 최고의 장타력 유망주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을 교졍해야 할 것이 더 많다는 지적이다. 

오카다 감독도 사토의 책임감에 좀 더 무게감을 둔 결정알 한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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