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다라박, 충격 고백 "노브라 시도…만류에 니플패치"

산다라박, 충격 고백 "노브라 시도…만류에 니플패치"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4.03.09 14:52
  • 수정 2024.03.19 12: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사진┃산다라박 SNS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사진┃산다라박 SNS

 

[STN뉴스] 송서라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겸 솔로가수 산다라박이 '노브라' 선언을 했지만 주변의 만류로 실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산다라박과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

산다라박은 "너무 재밌었다"며 최근 파리 패션위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제가 여기서 '브라다라'(브라이언+산다라박)로 활약 중인데. 파리에서는 진짜 '브라다라'였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방송에서 언급 가능한 수위를 물어본뒤 "파리에 가면 아무도 브라를 입지 않았다. 외국 언니들이 꼭지를 쓰더라. 나는 예쁘게 매칭하려고 옷을 10벌 정도 챙겨갔는데, 한 번도 입을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스타일리스트한테 '나도 파격적으로 가볼까'라고 했는데 '안 돼요. 한국 생각해야죠'라고 만류해서 니플패치를 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난 여기서도 브라다라구나'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날 형식적으로 한 벌은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그곳에서는 속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룰 같은 게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다들 너무 부러웠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요즘 미국도 남자들이 시킨 것처럼 여겨져 싫어서 여성들이 브라를 안 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빽가는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도 몇 분 있지 않나. 화사도 있고"라고 했다. 김태균은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예전에 라디오에 이민 생활을 오래 한 분에게 사연이 온 적이 있다. 근처 교민 언니한테 '나 너무 사는 게 답답해'라고 하니까 '브래지어를 풀어'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다들 자신감이 넘치고 멋있게 보였다"며 파리 패션위크에 다녀온 소회를 털어놨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