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1위를 정조준 중이다.
아스널 FC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7연승을 달렸고 셰필드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6골, 클린 시트와 함께 다시 한 번 훌륭한 경기력과 원했던 결과가 나왔다. 팀은 그럼에도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을 믿고 있다. 아스널 선수들은 오늘과 같은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자신감이 생겼으며, 선수들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1위 리버풀 FC와 승점 차를 2점,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오는 11일 맞대결을 펼치기에 아스널이 10일 브렌트포드 FC전에서 승리하면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승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순위표 1위에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지금 추진력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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