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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수원]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수원삼성 2부팀 중에 스쿼드 제일 좋은 것 같아”

[st&수원]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수원삼성 2부팀 중에 스쿼드 제일 좋은 것 같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3.03 16:15
  • 수정 2024.03.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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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현석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충남아산FC은 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수원삼성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현석 감독은 “정신 없이 지나갔다. 라커룸에서 인터뷰 할 때랑 목소리가 다를 것이다. 밖에서 코칭하는 것이 관중들의 함성으로 잘 전달되지 않더라. 부족한 점 있었지만 첫 경기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이런 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이라는 팀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경기했다는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수원삼성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오늘 배운 것이 많다. 제자지만 염기훈 감독이 좋은 팀을 만든 것 같다. 다음 홈경기 때 오늘 나왔던 작은 실수들을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득점한 정마호에 대해서는 “오늘처럼 잘 할 줄은 몰랐다. 신인답지 않게 너무 잘해줬다. 축하해주고 싶은데 팀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그래도 축하한다고 따로 말할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김현석 감독은 “패배했지만 절망감보다는 첫 경기이기에 아쉬움이 컸다. 선수들의 표정도 밝지는 않아도 발전할 수 있겠다는 무언의 표정이었다. 그래서 나도 별다른 이야기보다는 잘 했다. 수고했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술 변화에 대해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준비한 비대칭 전술을 쓰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또 스리백에서 동계 훈련할 때 지고 있을 때 포백 변환도 병행을 했었는데 오늘 잘 이뤄졌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상대 수원삼성의 스쿼드에 대해서는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지 않나. 그래도 2부 팀 중에는 스쿼드가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보완해야 할 점으로는 “자그마한 실수들이 나오면서 2실점을 했는데, 작은 실수가 큰 실점으로 이어졌기에 작지만 그 부분을 미팅을 통해 분석을 하면서 개선해나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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