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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스타들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KLPGA투어 스타들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 기자명 이태권 기자
  • 입력 2024.0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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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 박결, 임희정, 김재희. 사진┃KLPGA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 박결, 임희정, 김재희. 사진┃KLPGA제공.

 

[STN뉴스] 이태권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간판 스타' 들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어디일까.

KLPGA투어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KLPGA투어 스타들의 근황이 소개됐다. KLPGA는 28일 올 시즌 홍보모델로 활약하는 12명의 선수의 동계 훈련지와 근황을 전했다.

12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5명이 전지훈련으로 떠난 곳은 태국이다. 지난 시즌 장타를 바탕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한 방신실(20)과 역시 지난 해 데뷔해 우승을 기록한 황유민(21), 이가영(25), 임희정(24), 최예림(25)이 따뜻한 날씨와 쾌적한 연습 환경이 갖춰진 태국을 선택했다.

방신실은 “쇼트게임과 퍼트 뿐만 아니라 내 장기인 장타를 더욱 돋보이게 끔 티샷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훈련을 했다”면서 “투어 2년차가 되는 2024시즌에는 기복 없이 꾸준한 경기를 하는 게 목표인 만큼 동계 훈련 마무리를 잘 해서 골프 팬 분들을 다시 만나 뵙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임희정은 태국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얼마 전 귀국했다. 임희정은 “겨우내 백스윙에서 하체를 고정하는 연습에 매진했고 또 120미터 이내의 샷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도 많이 했다.”고 밝히면서 “2024시즌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차근차근 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민별(20)과 박결(27), 그리고 허다빈(26)은 동계훈련지로 미국을 택했다. 특히 2023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은 “스윙과 코스 매니지먼트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체력 훈련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동계 훈련을 돌아보며 “가장 큰 목표는 당연히 첫 승이다. 지난 시즌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들을 보완했고 마음가짐도 새로이 다잡은만큼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23시즌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휩쓴 이예원(21)은 호주로 날아가 부족했다고 느꼈던 쇼트게임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지난 시즌 약 2년 반 만에 통산 4승을 기록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 박현경(24)은 올 시즌 대상, 상반기 우승,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KLPGA투어 통산 2승을 노리는 유효주(26)와 첫 승을 노리는 김재희(23)가 각각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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