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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히터의 안정감이 필요한 자와 득점력이 필요한 자

아웃사이드 히터의 안정감이 필요한 자와 득점력이 필요한 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2.28 16:22
  • 수정 2024.04.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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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GS칼텍스 선수들이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프로배구 V리그 GS칼텍스 선수들이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은 힘겨운 5라운드를 보냈다.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어깨 부상으로 빠진 3경기 동안 리시브가 불안했다. 김주향, 정지윤, 고예림이 번갈아 가면서 코트를 밟았지만 위파위 공백을 지우지 못했다.

흥국생명에 셧아웃으로 패했고,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에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2점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매 시즌 좋은 초반을 이어가다 후반에 경기력이 꺾이는 아쉬운 경험이 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도 “매번 똑같은 흐름으로 가기에 선수들도 불안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위파위가 100%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현대건설이 원하는 최고의 시나리오다. 그렇지 못한다면 남은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공백을 지워야 한다.

1위 다툼을 이어가던 흥국생명이 정관장에 패하며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다시 승점 차를 벌려야 한다.

프로배구 V리그 현대건설 이다현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프로배구 V리그 현대건설 이다현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GS칼텍스는 3위 정관장과 승점을 좁혀야 한다. GS칼텍스는 직전 5위 IBK기업은행 경기에서 셧아웃으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동시에 득점력이 나온 게 반가웠다. 실바가 28점을 올렸고 강소휘 12점, 새롭게 온 아시아쿼터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이 9점을 쌓았다.

3위 정관장(17승14패, 승점 53)과는 승점 5점으로, 아직 봄배구 희망을 놓긴 이르다. 다시 한번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득점력이 터져야 한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현대건설이 4승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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