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셀틱 FC 소속이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조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
하트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24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겠다. 현재 신체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다. 하지만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으며, 내 몸이 나를 은퇴시키는 것보다 스스로 그 시점을 결정하고 싶었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2년 동안 1군 348경기에 출전한 레전드다. 2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번의 골든 글러브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75경기를 소화했다.
하트는 2021년 셀틱에 합류해 팀이 연속 리그 우승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하트는 “6월까지는 내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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