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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규정 변경...악천후시 1라운드 성적만으로도 컷오프 가린다

KLPGT, 규정 변경...악천후시 1라운드 성적만으로도 컷오프 가린다

  • 기자명 이태권 기자
  • 입력 2024.02.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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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로 진행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사진┃KLPGA제공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로 진행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사진┃KLPGA제공

 

[STN뉴스] 이태권 기자 = 올 시즌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에서 악천후로 전체 인원이 예선 2라운드를 종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1라운드 성적만으로 컷오프를 가린다.

KLPGT는 23일 "2024년도 KLPGT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화 관련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악천후와 관련된 규정 변경이다. KLPGT는 대회 진행 중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예정된 일정에 종료하기 어려운 경우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한 스폰서 및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악천후 관련 컷오프 규정'을 개정했다.

올 시즌부터는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공식 대회 성립의 최소 요건인 2라운드로의 축소가 불가피할 때, 전체 예선 인원이 2라운드를 종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대회조직위원회의 결정으로 1라운드 성적으로 컷오프를 하여 최종라운드를 효율적이고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이 경우 최종라운드 참가 인원은 프로 60위(동점 선수 포함)까지와 프로 60위까지의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까지다.

이밖에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반 9홀 컷오프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서 매라운드 전반 9홀 기준 파(PAR) 수에서 +12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자동으로 컷탈락 당한다.

이벤트성 프로암 규정도 개정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인 기준 적용과 관련된 규정을 신설했고 KLPGA 회원 수에 따른 공인료 지급 기준이 5명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개정됐다.

KLPGT는 “협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각종 규정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신설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투어의 질적 향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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