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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태국 좋아, 날씨 적응도 마쳤다"...'혼다 LPGA 타일랜드' 4번째 우승컵 도전

양희영 "태국 좋아, 날씨 적응도 마쳤다"...'혼다 LPGA 타일랜드' 4번째 우승컵 도전

  • 기자명 유연상 기자
  • 입력 2024.02.21 10:23
  • 수정 2024.04.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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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34)이 태국 현지에서 퍼트 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아 스윙’ 첫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대회가 2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72·6576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LPGA
양희영(34)이 태국 현지에서 퍼트 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아 스윙’ 첫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대회가 2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72·6576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L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아시안 스윙' 시작을 알리는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대회가 2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72홀·6576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고진영(28·솔레어)과 김효주(28·롯데)를 비롯해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 김세영(31·메디힐), 양희영(34), 최혜진(24·롯데) 등 11명의 한국 선수가 대거 출전해 본격적인 LPGA 투어 레이스에 돌입한다.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는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는 빠른 그린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우승 성지이기도 하다.

양희영이 3회 우승(2015·2017·2019년)을 차지했고, 2006년 대회 초대 챔피언 한희원(45)과 2013년 박인비(35·KB금융그룹) 등 한국 선수만 무려 다섯 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양희영이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달성하며 부활을 알렸다. 

5년 만의 이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양희영은 최근 경기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지난 18일에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대회는 최종라운드에서 샷 난조로 공동 18위로 마쳤다.

양희영은 "태국을 좋아한다. 좋은 성적을 낸 대회이기도 하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면서 날씨는 적응 됐다"면서 "지난 성적이 좋다 해서 잘 되는 것은 아니다. 동계 훈련 때 많이 준비했다. 골프가 재밌다. 이번 시즌도 다른 시즌처럼 다치지 않게 재밌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디아 고(26·뉴질랜드)의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재도전도 관심사다.

올 시즌 개막전인 ‘LPGA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6점을 쌓아 입회에 단 1점만을 남겨놓고 있다.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릴리아 부(26·미국)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안 스윙’은 대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중국 ‘블루베이 LPGA’로 이어진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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