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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차두리→손흥민의 팀, 무르익는 분데스리가 첫 우승 꿈

차범근→차두리→손흥민의 팀, 무르익는 분데스리가 첫 우승 꿈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2.19 14:38
  • 수정 2024.0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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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차두리, 손흥민 활약했던 레버쿠젠
레버쿠젠, 뮌헨과 승점 8점 차…창단 첫 우승 근접 중

2014년 바이엘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방한 경기를 치를 당시의 손흥민. 사진┃뉴시스
2014년 바이엘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방한 경기를 치를 당시의 손흥민. 사진┃뉴시스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 사비 알론소. 사진┃뉴시스/AP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 사비 알론소.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첫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VfL 보훔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베했다. 

이날 뮌헨은 그간의 불안감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패배했다. 넓은 공수 간격 속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2-3으로 덜미를 잡혔다. 뮌헨은 이 때문에 1위와의 승점 차가 8점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흥미로운 것은 뮌헨을 누르고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 중인 팀이 바로 레버쿠젠이라는 것이다. 레버쿠젠은 차범근(1983~1989 활약), 차두리(2002~2004 활약), 손흥민(2013~2015 활약) 등이 활약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하지만 차범근이 현역으로 뛰던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컵(유로파리그의 전신)을 거머쥔 것, 또 1992/93시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 외에는 이렇다할 우승컵이 없다. 

특히 분데스리가 우승은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미하엘 발락이 활약하던 시절 근접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남다른 전술에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플로리안 비르츠 등 각 포지션의 선수들이 빼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다. 아직 열 두 라운드가 남아 아직 우승을 말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이루지 못할 이유도 없다.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 중인 바이어 04 레버쿠젠. 사진┃뉴시스/AP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 중인 바이어 04 레버쿠젠. 사진┃뉴시스/AP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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