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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400어시스트 달성' SK슈가글라이더즈, H리그 여자부 선두 독주

'강경민 400어시스트 달성' SK슈가글라이더즈, H리그 여자부 선두 독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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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드로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7m 드로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승점 2점을 추가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5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6-15로 이겼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10승 1무 1패, 승점 21점으로 경남개발공사에 2점 차로 달아나며 1위를 지켰다.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7패, 승점 9점에 멈춰 6위를 유지했다.

1라운드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1-12로 이길 정도로 광주도시공사의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2라운드 역시 광주도시공사가 15골에 그치며 유독 SK슈가글라이더즈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초반부터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빠르게 치고 나가 8-2까지 달아났다.

강은혜가 빠지면서 광주도시공사가 원선필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8-5까지 따라붙었다. 이후에는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SK슈가글라이더즈는 박조은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히면서 23분까지 SK슈가글라이더즈가 9-6으로 앞섰다.

광주도시공사는 박조은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는데도 실책이 많이 나오면서 따라붙지 못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을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11-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지난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양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초반에도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4-8로 달아났다. 광주도시공사가 피벗 플레이에만 의존하면서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22-12, 10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스핀슛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스핀슛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K슈가글라이더즈는 빠른 패스와 속공으로 몰아붙였다. 강경민과 유소정이 서로 주고받는 스카이 플레이를 번갈아 성공하면서 원하는 플레이를 마음껏 펼쳐 보였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주축 선수들을 빼고 젊은 선수들을 투입했다. 광주도시공사가 득점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6-15로 승리를 거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이 10골, 유소정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강경민은 5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역대 11호 40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원선필이 4골, 김지현이 3골을 기록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8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지현은 통산 400골을 달성했다.

매치MVP로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은 "지난주 경기하고 시간이 있어서 광주도시공사에 대비해 훈련을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아직 4월까지 많은 경기가 남았는데 선수들은 경기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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