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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인터뷰] ‘울산-전북 상대 고춧가루 팍팍’ 이민성 감독, “벼루고 나올 것...최대한 승점 안 준다”

[전지훈련 인터뷰] ‘울산-전북 상대 고춧가루 팍팍’ 이민성 감독, “벼루고 나올 것...최대한 승점 안 준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17 15:00
  • 수정 2024.0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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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가고시마(일본)=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번 시즌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라면서 긴장의 끈을 조여 맸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경남 거제에서 전지훈련 1차를 마친 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3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 후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막판 담금질이 한창이다.

이민성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하루 2회 훈련으로 선수들이 힘들어하지만,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세밀한 부분을 다듬어야 한다.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1 무대 복귀 시즌이었다.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결과로 떨쳐냈다. 울산HD, 전북현대 등 빅 클럽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수행했다. 조기 잔류라는 성과도 끌어냈다.

이민성 감독은 대전이 이번 시즌도 경쟁력을 선보이기 위해 어떤 축구를 준비하고 있을까?

이민성 감독은 “지난 시즌은 역습에 의한 축구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빌드업과 점유율을 장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연습 중이다. 6, 7, 8월 시기에 성적이 떨어졌다. 전력이 두텁지 않았던 것도 문제였지만, 체력이 관건이었다. 점유율을 가지고 가는 축구가 더 승점을 더 쌓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전은 다가오는 시즌 원대한 목표를 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조준하는 중이다.

이민성 감독은 "ACL만 생각한다. 사실 목표 설정은 팬들 때문인 부분도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 요코하마 마리노스 원정에서 응원하는 모습들이 부러워 보였다. 대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이번 시즌 꼭 달성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대전은 ACL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알짜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특히,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품었다.

이순민은 지난 시즌 광주FC 돌풍의 핵심이었다. 중원에서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표팀에 승선해 현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3 AFC 아시안컵에 참가 중이다. 자연스레 많은 팀의 타깃이 됐다. 영입 전쟁의 승자는 대전이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순민. 영입은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 동료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표팀 동료 이순민의 친정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은 적중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순민. 영입은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 동료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표팀 동료 이순민의 친정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은 적중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순민. 영입은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 동료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표팀 동료 이순민의 친정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은 적중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순민. 영입은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 동료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표팀 동료 이순민의 친정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은 적중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의 이순민 영입은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 동료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표팀 동료 이순민의 친정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은 적중했다.

이민성 감독은 황인범과 통화를 나눴다면서 "'네가 (이)순민에게 얘기를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가교 역할을 해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어 "이순민 영입을 위해 전력 강화부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황인범이 조력자 역할을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전은 전력 보강도 있었지만, 믿고 쓰는 카드 티아고가 전북현대로 이적하면서 누수도 생겼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만 17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2위였다. 이탈은 대전에 손해임은 분명하다.

이민성 감독은 “티아고 이적은 의무, 피지컬 파트에서 나이, 신체적인 컨디션을 봤을 때 적기라고 봤다. 지금이 제대로 된 몸값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구텍. “현재 몸 상태는 좋다. 급하게 서두르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공을 활용해 훈련도 한다. 5개월 만에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30~35분 정도 뛰었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을 뛰고 싶다. 모든 걸 쏟아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구텍. “현재 몸 상태는 좋다. 급하게 서두르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공을 활용해 훈련도 한다. 5개월 만에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30~35분 정도 뛰었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을 뛰고 싶다. 모든 걸 쏟아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구텍. “현재 몸 상태는 좋다. 급하게 서두르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공을 활용해 훈련도 한다. 5개월 만에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30~35분 정도 뛰었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을 뛰고 싶다. 모든 걸 쏟아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구텍. “현재 몸 상태는 좋다. 급하게 서두르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공을 활용해 훈련도 한다. 5개월 만에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30~35분 정도 뛰었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을 뛰고 싶다. 모든 걸 쏟아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은 티아고의 빈 자리를 기존의 구텍과 새롭게 영입한 팔레이 호사로 메운다. 또 최전방 공격수 자원도 눈여겨보는 중이다.

이민성 감독은 “구텍이 있다. 부상으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대체할 것이다. 아직 100% 상태가 아니다.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호사도 합류해서 훈련 시작했다. 충분히 대체 가능한 선수를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구텍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3경기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 훈련 도중 부상으로 아쉬웠다. 정말 성실하다. 최전방에서 싸워주고 연계에 능하다.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하다. 활동량이 좋고 전북현대로 이적한 티아고보다 피지컬이 낫다. 티아고는 박스에서 득점력이 좋았다면 구텍은 전방위적으로 연계 능력을 뽐낼 수 있다. 허물고, 버티는 힘이 남다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구텍이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가 관건이다. 훈련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차근차근 잘 흘러가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출전 시간 30~35분 정도는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개막전 출전은 무리하고 싶지는 않다.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외국인 공격수를 한 명 더 보고 있으니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겠다. 공격 포인트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필요할 때 버텨주고 연계만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 지난 시즌 티아고에게 몰려던 득점이 골고루 분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K리그2 무대에 있을 때는 직선적인 선수들을 선호했지만, K리그1에서는 반대 발 사용이 능숙한 인버티트 윙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술적으로 볼을 소유하고 시간을 끌어줄 수 있는 선수가 절실했다”며 호사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 이민성 감독 전지훈련 인터뷰 일문일답.

-일본 가고시마 3차 훈련은 어떤가?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중이다. 하루에 훈련을 2번씩 하니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세밀한 부분을 다듬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어떤 축구를 원하는가?

지난 시즌은 역습에 의한 축구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빌드업과 점유율을 장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연습 중이다. 6, 7, 8월 시기에 성적이 떨어졌다. 전력이 두텁지 않았던 것도 문제였지만, 체력이 관건이었다. 점유율을 가지고 가는 축구가 더 승점을 더 쌓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잔류가 목표라고 했는데 이번 시즌은?

ACL만 생각한다. 사실 목표 설정은 팬들 때문인 부분도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 요코하마 마리노스 원정에서 응원하는 모습들이 부러워 보였다. 대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이번 시즌 꼭 달성하고 싶다.

-티아고 이적으로 공격에서 대체 가능한 선수는?

티아고 이적은 의무, 피지컬 파트에서 나이, 신체적인 컨디션을 봤을 때 적기라고 봤다. 지금이 제대로 된 몸값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구텍이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100% 상태는 아니다.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호사도 합류해서 훈련 시작했다. 충분히 대체 가능한 선수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구텍을 향해 기대가 큰 것 같은데?

최전방에서 싸워주고 연계에 능하다. 선수들과의 관계도 돈독하다. 활동량이 좋고 티아고보다 피지컬이 낫다. 티아고는 박스에서 득점력이 좋았다면 구텍은 전방위적으로 연계 능력을 뽐낼 수 있다. 허물고, 버티는 힘이 남다르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가 관건이다. 시간을 늘려가는 상황이다. 기대보다 빨리 복귀했다. 차근차근 잘 흘러가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30~35분 정도는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개막전 출전은 무리하고 싶지는 않다.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외국인 공격수를 한 명 더 보고 있으니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공격 포인트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필요할 때 버텨주고 연계만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 티아고에게 몰려있었던 득점이 골고루 분포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호사 영입 이유는?

K리그2에서는 직선적인 선수들을 선호했다. K리그1 무대에서는 인버티트 윙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술적으로 볼을 소유하고 시간을 끌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새롭게 합류한 김승대는 어떤가?

생각 이상보다 좋다. 기술적인 부분이 뛰어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걸 보면 이래서 인정받는 선수라는 생각했다.

-이순민 영입의 승자가 됐는데

황인범과 통화를 나눴다면서 "'네가 (이)순민에게 얘기를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가교 역할을 해줬다. 전력 강화부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황인범이 조력자 역할을 해줬다.

힘이 있고 중원에서 싸워주는 미드필더가 없었다. 이순민이 합류하면서 주세종도 홀가분하게 더 좋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순민 중심으로 중원 구성할 것이다. 포백을 계획 중인데 이순민과 짝을 찾는 것도 과제다. 지켜봐야 한다.

-이번 시즌 싸워주고 버티는 축구를 강조하는데

지난 시즌 약했던 부분이다. 첫 번째 로빈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3으로 패배했다. 피지컬에 밀려 제대로 볼을 차지도 못하고 졌다. 몸싸움하면 넘어지고 기술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경쟁 구도 전망을 해본다면?

모든 팀이 경쟁자다. 중, 하위권 팀 상대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울산, 전북 상대로는 최대한 승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지난 시즌은 운이 좋았다. 홍명보 감독님이 벼루고 나올 것이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김학범, 김은중 감독이 이제 적이 됐는데

항상 한 수 배우고 있다. 어떻게 경쟁자가 되겠나. 당연히 경쟁에서 이기는 건 좋다. 김학범, 김은중 감독 모두 자신감이 넘치는데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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