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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클린스만 변명 가능성 그나마 막았다…카타르가 한국 울린 요르단 격파

[아시안컵] 클린스만 변명 가능성 그나마 막았다…카타르가 한국 울린 요르단 격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2.1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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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크람 아피프의 득점 이후 기뻐하는 카타르 선수들. 사진┃뉴시스/AP
아크람 아피프의 득점 이후 기뻐하는 카타르 선수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의 변명을 그나마 막을 수 있게 됐다. 

카타르는 1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결승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우승을 차지했고 요르단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이다. 하지만 4강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0-2로 완패하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유효슈팅 1개 없이 경기를 마칠 정도로 완벽히 진 경기였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한국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역시 우리가 우위지만,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클린스만 감독의 무전술에 기인한 바 컸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요르단이 강했고, 요르단이 우리를 상대로 공격을 하지 못하게 했다. 그 점이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며 관망자적 입장을 보여 국내 팬들을 더 화나게 했다. 

요르단이 이날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요르단이 우승했다면 우승팀에 졌다는 변명이 향후 나올 수 있었다. 카타르가 이를 차단하면서 그나마 그 변명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하지만 변하는 것은 없다. 정몽규 회장 체제에서 시스템 없이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국 축구는 표류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 대 대한민국의 경기 시작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 대 대한민국의 경기 시작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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