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황희찬이 아시안컵 소회를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대회에서 탈락했고 요르단은 결승에 올랐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 한국의 돌격대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8강 호주전에서 동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했다. 4강에서는 패배로 탈락의 아픔을 느꼈던 그가 8일 자신의 SNS에 소회를 전했다.
홯읯나은 "대회 기간 동안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그리고 그 선수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도와주신 스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승리라는 결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일 중요한 순간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 했던 거 같아 미안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큰 거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스스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다시한번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 선수로 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해서 임했다. 아시안컵 기간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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