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서라 기자 = 배우 지예은이 '이십세기 힛트쏭' 인턴 MC로 나섰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은 '넷이라 딱 좋아, 갓벽 4인조 그룹 힛-트쏭'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마라탕웨이', '초롱이 여친' 등 부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예은이 이날 일일 인턴 MC로 합류했다.
먼저 MC 이동근은 본격적인 곡 소개에 앞서 "김희철 씨는 여성 인턴 MC만 나오면 커플로 몰고 간다"며 '커플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플러팅) 그만해, 미쳤나 봐. 일해 그냥 일해"라며 '초롱이 여친' 모드로 받아쳤다.
이어 가요계를 점령했던 메가 히트 4인조 그룹의 명곡들이 소개됐다. 먼저 지예은은 "노래방 가면 무조건 부르는 노래"라며 모창을 선보인 실력파 보컬 그룹의 데뷔곡과 "벌칙 의상 같았다"라고 말한 독특한 콘셉트의 여성 그룹의 곡 등을 공개했다.
아울러 지예은은 "초등학교 수련회 때 장기 자랑으로 불렀다"며 가요계 대표 센 언니의 트레이드 마크 춤으로 잘 알려진 노래를 불렀다.
이에 MC 김희철과 이동근이 "저보다 (노래를)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지예은은 "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에요"라고 발끈하는가 하면 어설픈 댄스를 추며 다니던 댄스 학원 실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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