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요르단이 새 역사를 썼다.
요르단은 2일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8강전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요르단은 4강에 진출했고 타지키스탄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누가 이기든 역사가 되는 경기였다. 요르단과 타지키스탄 모두 아시안컵 4강에 올라본 적이 없었다. 승리하는 국가는 새 역사를 만들게 되는 경기였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20분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이 타지키스탄 베흐다트 하노노프를 맞고 자책골이 됐다. 이후 요르단은 이를 잘 지켰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요르단은 한국,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이번 조별리그 E조에 함께 묶였던 바 있다. 또한 우리가 호주를 꺾고 4강에 오르면 또 한 번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된다. 한국 역시 요르단처럼 4강행을 완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