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대회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석교 감독(성남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14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2-2로 비겼다.
1쿼터부터 2실점을 허용하며 긴장감을 맞이했지만, 이후 2쿼터 시작하자마자 이정준(성남시청)의 PC 리버스 터치슛과 4쿼터 장종현(성남시청) 페널티 코너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6초 전 스페인의 페널티 코너 기회로 위기를 맞았지만, 흔들림 없이 수비에 성공해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집트와 1차전에서도 4-4도 비겼다.
오는 17일 22시 15분 B조 오스트리아와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이후 한국 남자 하키팀의 올림픽 최종예선전 4강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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