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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가자마자 레알-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겠다!’ 드라구신 에이전트의 망언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토트넘 가자마자 레알-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겠다!’ 드라구신 에이전트의 망언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1.13 22:40
  • 수정 2024.0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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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신입 수비수의 에이전트가 충격적인 망언을 꺼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에 열을 올렸다.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주축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벤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반 더 벤의 공백이 뼈아팠다. 22세의 네덜란드 출신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럽 무대가 주목하는 수비수로 부상했다. 191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장착했으며 중앙, 왼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 더 벤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선택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반 더 벤은 탄탄하고 안정감을 장착한 경기력으로 토트넘 수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하면서 상승세에 일조하는 중이다.

특히, 35.5km/h의 속도로 이번 시즌 가장 빠른 중앙 수비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잘 나가던 반 더 벤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2023년 복귀는 불발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말하기 이르지만 꽤 심각해 보인다"며 반 더 벤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반 더 벤이 빠지면서 생긴 수비 공백 메우기에 나섰고 드라구신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드라구신은 지난 2020년 유벤투스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삼프도리아와 살레르니타나에서 임대 생활을 지냈다.

드라구신은 1m 91cm의 장신 센터백으로 수비력이 안정적이고,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후방 빌드업 능력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공격을 전개 시 최후방에서부터 패스하길 원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스타일과 잘 맞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87회로 두 번째로 많은 클리어링을 기록했다. 여기에 공중볼 경합 성공 부문에서는 수비수 중 가장 많은 59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드리블 돌파 허용도 1회에 불과하다.

드라구신에 대해서는 토트넘 이외에도 수비 보강을 추진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면서 경쟁이 불가피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 건 김민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혹사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쉴 틈 없이 수비를 책임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 건 김민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 건 김민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 건 김민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한 건 김민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사진┃뉴시스/AP

김민재가 나 홀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면서 지쳤고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혹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크리스티안 프루인트 뮌헨 단장은 "매 경기 90분 넘게 뛰면서 힘든 일정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도 인간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후방에서 김민재가 분명 실수를 범했고 잘못된 플레이로 발생했다. 비판할 상황은 아니다. 그가 너무 많이 뛴 것도 사실이다"며 혹사를 인정했다.

특히, 김민재가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드라구신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직접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고 토트넘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구신이 바이에른 뮌헨을 고사하고 토트넘을 선택한 건 측근 에이전트도 놀랄 일이었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빅 클럽 중 하나다. 제안도 훨씬 더 좋았다. 거절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와 가족이 토트넘을 원했다. 경력에 있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빅 클럽 중 하나다. 제안도 훨씬 더 좋았다. 거절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와 가족이 토트넘을 원했다. 경력에 있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빅 클럽 중 하나다. 제안도 훨씬 더 좋았다. 거절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와 가족이 토트넘을 원했다. 경력에 있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에게 제안한 연봉은 토트넘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구신은 커리어 연착륙을 위해 꾸준하게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토트넘을 선택한 것이다.

토트넘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드라구신 영입을 발표했다. 2023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는 6번이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이적은 경력을 위한 최선의 단계라고 생각했다. 합류를 엄청 기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상도 못 했다. 모두와 친해지고 알아가고 경기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드라구신을 향해 기대감을 내비쳤는데 “어린 선수지만, 몇 가지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대화도 나눴다. 올바른 동기부여를 지녔다”고 언급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으로 이적하자마자 에이전트의 망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은 시작에 불과하다. 3~4년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팀으로 향하길 바란다. 꿈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다”며 이제 합류한 팀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꺼냈다.

한편, 드라구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곧바로 출전하면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의 출전은 가능할 것이다. 경기 전까지 취업 비자가 발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출격을 예고했다.

다이어는 "꿈이 이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었다. 빅 클럽이며 엄청난 역사가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다이어는 "꿈이 이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었다. 빅 클럽이며 엄청난 역사가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한편, 드라구신을 토트넘에 빼앗긴 바이에른 뮌헨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이어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 종료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15번이다.

다이어는 "꿈이 이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었다. 빅 클럽이며 엄청난 역사가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라고 생각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다이어는 2014년 7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지난 시즌은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판단력 부족, 느린 스피드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팀 부진의 원흉이 됐다. 이로 인해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다이어의 이번 시즌도 우울했다. 투명 인간이나 다름없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다이어 역시 토트넘과 결별함과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원했다.

다이어는 "꿈이 이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었다. 빅 클럽이며 엄청난 역사가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다이어는 "꿈이 이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었다. 빅 클럽이며 엄청난 역사가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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