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범호 3타점’ KIA, SK에 위닝시리즈

‘이범호 3타점’ KIA, SK에 위닝시리즈

  • 기자명 한동훈
  • 입력 2014.06.26 22:15
  • 수정 2014.10.31 15: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격파하고 연승을 달렸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 경기에서 이범호의 맹타를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이범호는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김병현은 4이닝 2실점하며 승패없이 경기를 마쳤다.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 8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시즌 6패(7승)째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였다. 1회 말 선두타자 김주찬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김민우 타석 때 김주찬이 도루에 실패했지만 김민우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범호가 김광현의 초구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뽑아냈다.

2회 말에 KIA가 상대방의 실책을 빌미로 한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김다원이 SK 3루수 박계현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2사 후 박준태의 좌익수 앞 안타 때 1,3루를 만들었고, 김주찬이 1타점 우중간 안타를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4회 초, SK가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1사 후 임훈이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쳤고, 이재원의 볼넷으로 1,2루가 되었다. 김강민이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박정권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때리며 한점을 따라갔다.

5회 초에 SK가 다시 한점을 따라붙었다. 박계현의 좌익수 앞 안타, 김성현의 볼넷 이어진 이명기의 희생번트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대타 안정광이 바뀐투수 심동섭을 상대로 2루수 땅볼 때 3루주자 박계현이 홈을 밟았다.

5회 말에 KIA가 대거 4점을 뽑았다. 김민우가 3루수 박계현의 송구실책으로 출루했고, 이범호가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터트리며 무사 2,3루의 찬스를 잡았다. 나지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안치홍이 김광현의 2구째를 받아쳐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찬스에서 김다원이 2루수 앞 내야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김주형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안치홍까지 홈을 밟아 7-2로 달아났다.

6회 말에도 KIA는 추가점을 뽑았다. 김주찬의 볼넷, 김민우의 우익수 앞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범호가 바뀐투수 전유수의 2구째를 타격해 1타점 좌익수 앞 안타를 뽑아내며 8-2로 앞서갔다.

9회 초 SK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와 조동화의 1타점 내야안타로 2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사진. 뉴시스]

김영종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