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유벤투스 FC가 역전승을 일궈냈다.
유벤투스 FC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레키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9라운드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유벤투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일디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맥케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코스틸이 쳐 냈다.
살레르니타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삼비아를 거친 공이 레고우스키에게 갔다. 레고우스키가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살레르니타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차우나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마지오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공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0 유벤투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유벤투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분 라비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맥케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유벤투스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블라호비치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일링 주니어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5분 다닐루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블라호비치가 헤더로 이를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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