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셀타 비고가 윌모트 스웨드베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베티스를 2-1로 꺾었다.
셀타 비고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셀타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셀타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셀타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베티스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베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이스코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루이발이 이를 잡아 슛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셀타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3분 상대 공격수 이글레시아스가 수비 과정에서 라르센의 발을 밟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스파스가 성공시켰다.
베티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5분 페레스가 상대 박스 중앙의 디아오에게 패스했다. 디아오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베티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1분 알티미라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과이타가 방어했다.
셀타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50분 역습 상황에서 세르비의 패스가 페첼라를 맞고 상대 진영 중앙으로 갔다. 스웨드베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차 넣었다.
베티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53분 페첼라의 머리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페레스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과이타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2-1 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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