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정예 멤버가 아닌 '플랜 B' 멤버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UAE 뉴욕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에 속한 이라크(63위)와 평가전을 갖는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 묶인 한국은 바레인(15일)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를 상대한다.
이번 이라크전은 중동세가 강한 바레인, 요르단을 상대로 한 시뮬레이션 경기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짐을 풀고 전지훈련을 해오고 있다.
전날(5일) 전날(5일) 프랑스 슈퍼컵 소속팀 일정을 끝내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면서 '26명 완전체'가 완성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등 핵심 멤버를 벤치에 대기 시켰다.
오현규(셀틱)가 최전방에 나서고 이재성(마인츠 05)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츠베즈다) 홍현석(켄트) 박용우(알 아인)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기제(수원삼성)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이상 울산)이 수비진을 구성하고 골키퍼는 김승규(알 샤밥)가 출전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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