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배우 차화연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5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토크백'에는 MC 송은이의 '수상한 사모임' 멤버인 배우 차화연과 박지영, 개그우먼 이성미와 전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먼저 네 사람은 사모임에 대해 "불안정한 연예계 생활을 견디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고자 모였다"며 결성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시작부터 서로를 공격하는 입담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 가운데, MC 김숙과 송은이는 차화연의 가방에 시선을 모았다. 이에 차화연은 자신이 가져온 두 개의 가방에서 각종 스포츠 물품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차화연은 스스로를 '스포츠 덕후'라고 소개했다. 그는 "새벽에 하는 해외 축구 경기까지 챙겨 볼 정도다. 스포츠는 내 인생 반을 차지하는 활력소"라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이강인을 사위 삼을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차화연은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성미는 "난 해결했다"며 빠른 답을 내놓지만 차화연은 "어렵다"를 연발하며 장고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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