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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언니와 지현+인영+시온+애나 95즈’ 1036일 만에 달라진 하나원큐

‘정은 언니와 지현+인영+시온+애나 95즈’ 1036일 만에 달라진 하나원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1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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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하나원큐 후배들. 사진┃WKBL
김정은과 하나원큐 후배들. 사진┃WKBL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로 WKBL의 2라운드 일정이 마무리됐다. 우리은행 우리WON과 KB스타즈가 예상대로 2강 체제를 형성한 가운데 순위표에 흥미로운 팀이 있다. 바로 하나원큐다. 

하나원큐는 높은 인기에 반해 성적이 따라주지 않는 팀이었다. 특히 2020-21시즌 5위, 2021-22시즌 6위, 2022-23시즌 6위 등 꼴찌 아니면 하위권만을 맴돌았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던 팀이었지만 이제 완전히 달라졌다.

역시나 가장 큰 변화는 김정은의 복귀다. 하나은행의 레전드였던 김정은은 우리은행서 우승을 한 뒤 팀으로 돌아왔다. 확실한 에이스이자, 해결사 또 위기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 김정은의 존재는 하나원큐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요소다. 

여기에 1995년생으로 이뤄진 95즈의 존재가 있다. 

하나원큐 신지현. 사진┃WKBL
하나원큐 신지현. 사진┃WKBL
하나원큐 양인영. 사진┃WKBL
하나원큐 양인영. 사진┃WKBL

외로운 에이스였던 신지현과 골밑에서 고군분투하던 양인영의 두 95즈의 활약은 여전하다. 두 선수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가드진에 또다른 95즈 김시온과 김애나가 분전해주면서 하나원큐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원큐 김시온. 사진┃WKBL
하나원큐 김시온. 사진┃WKBL
하나원큐 김애나. 사진┃WKBL
하나원큐 김애나. 사진┃WKBL

정은 언니와 95즈의 활약 속 신인 선수들도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면서 하나원큐는 12일 현재 5승 6패로 리그 3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에는 1036일 만에 3연승을 달리며 물이 오른 상황이다. 

물론 아직 시즌은 초반이고, 다른 팀들의 벽도 낮지 않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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