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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운명’ 수원FC·강원FC 극적 잔류, 부산아이파크·김포FC 승격 실패

‘엇갈린 운명’ 수원FC·강원FC 극적 잔류, 부산아이파크·김포FC 승격 실패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12.09 17:34
  • 수정 2023.12.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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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수원FC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환호하는 수원FC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공격수 가브리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공격수 가브리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네 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두 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먼저 K리그 11위 수원FC는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2 2위 부산과의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날 연장 접전 끝에 합계 스코어 6-4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또 K리그1 10위 강원FC와  K리그2 3위 김포FC 간의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가브리엘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앞서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기에 강원이 잔류의 티켓을 잡았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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