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t 위즈가 보상 선수 지명을 완료했다.
kt 위즈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윤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문용익(28)을 지명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kt는 “문용익은 최고 150km대 직구와 수준급 슬라이더를 보유한 즉시 전력감 투수다”라며 설명을 곁들였다.
kt는 보상금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김재윤의 공백을 최소화시킨다는 계산 하에 문용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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