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변은 없었다. 무대를 지배한 KB 스타즈 박지수에게 상이 돌아갔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023-2024시즌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flex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98표 중 54표를 획득, 우리은행 박지현(35표), 김단비(6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7.4득점 16.2리바운드 6.2어시스트 1.0스틸 2.4블록슛의 뛰어난 기록을 만들었다. 리바운드와 블록슛은 전체 1위다. 이미 라운드 MVP 횟수 1위인 박지수는 이를 1회 더 늘리며 14번째로 수상을 하게 됐다.
기량발전상(MIP)은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이해란이 차지했다. 이해란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기량발전선수(MIP)로 선정됐다.
이해란은 1라운드 5경기에서 17.6득점 7.4리바운드 0.8어시스트 1.8스틸의 기록을 보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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