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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수지to연경, “파이팅 좋아 나에게까지 힘주는 선수”

[st&현장] 수지to연경, “파이팅 좋아 나에게까지 힘주는 선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10.22 18:58
  • 수정 2023.10.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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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김수지. 사진┃KOVO
김연경과 김수지. 사진┃KOVO
김연경과 김수지. 사진┃KOVO
김연경과 김수지. 사진┃KOVO

[삼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수지가 단짝 김연경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6-24, 29-27)으로 승리했다. 

김수지와 김연경은 안산서초부터 시작해 원곡중, 한봄고까지 초중고를 함께 한 절친 중의 절친이다. 올 시즌 김수지가 흥국생명에 합류하면서 프로에서도 동료로 함께하게 됐다. 이후 시너지를 폭발시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팀이 밀려 있던 2세트 김수지는 서브 에이스로, 김연경은 오픈 공격으로 함께 페퍼저축은행을 공략했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두 선수의 친분에 대해 알고, 두 선수의 친분은 그 둘 사이의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나는 두 그 훌륭한 선수와 함께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연경과 김수지. 사진┃KOVO
김연경과 김수지. 사진┃KOVO

경기 후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두 선수는 또 한 번 서로를 칭찬했다. 특히 김수지는 김연경과 함께 하는 부분 중 좋은 것에 대해 묻자 “(김)연경이가 파이팅이 좋다. 나는 그런 부분을 잘 하지 못하는데 파이팅을 해주면서 팀원들을 고양시켜준다. 나에게까지 힘을 준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김연경 역시 김수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연경은 “(김)수지와 함께 해서 좋다. (경기 외적인 부분 말고도) 경기 안에서도 경험이 많아 내가 자주 의지한다”라고 전했다. 

초중고를 함께한 단짝이 국가대표를 거쳐 소속팀에서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덕분에 팀도 3연승이다. 두 선수의 동행은 최고 그 자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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