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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역사 재현’이냐, 두산의 ‘미라클’이냐

NC의 ‘역사 재현’이냐, 두산의 ‘미라클’이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10.19 06:30
  • 수정 2023.10.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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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강인권 감독(좌측)과 두산 이승엽 감독(우측). 사진┃뉴시스
NC 강인권 감독(좌측)과 두산 이승엽 감독(우측). 사진┃뉴시스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으로 문을 연다. 사진┃KBO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으로 문을 연다. 사진┃KBO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NC 다이노스의 굳히기일까. 두산 베어스의 미라클(기적)일까. 

NC와 두산은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야구장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포스트시즌의 서막을 열리는 경기로 4위와 5위와 맞붙는다. 4위에 1승의 어드밴티지를 준 상황에서 2선승에 다다르는 팀이 플레이오프로 간다. 때문에 4위 NC는 1승만 하면 준플레이오프로 가고, 5위 두산은 2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한 이래 5위 팀이 1승을 챙긴 적은 있었어도, 아직 2연승으로 순위를 뒤집는 ‘업셋’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NC가 역사를 재현할지, 아니면 미라클 두산이라는 별명을 가진 두산이 별명의 이유를 보여줄지 관심거리다. 

양 팀은 모두 외국인 에이스 에릭 페디(NC), 라울 알칸타라(두산) 이번 엔트리에 넣지 않았다. 단 2경기에 불과하고, 정규시즌 막판 투구를 했기 때문이다. 페디의 경우 타박상 여파도 있다. 두 투수 모두 소속팀이 준플레이오프에 간다면 엔트리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이번 시리즈에서는 제외다. 

이런 상황에서 NC는 1차전 선발 투수로 태너 털리를 예고했고, 두산은 곽빈을 예고했다. 단기전 특성 상 선발 투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승산이 커진다. 

감독들의 지략 대결 역시 관심 거리다. NC 강인권 감독과 두산 이승엽 감독 모두 포스트시즌은 처음이다. 두 감독이 치르는 지략대결 역시 경기를 가르는 키가 될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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