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탁구대표팀의 혼합복식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가뿐하게 출발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래킹 3위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2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32강전에 출전해 네팔 조를 매치스코어 3-0(11-6 11-3 11-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두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경기 시작 1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고 16강에 올랐다.
앞서 신유빈은 지난 25일 여자 단체전 멤버로 출전했지만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임종훈도 26일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 나섰으나 최강 중국에 0-3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내일(28일) 오전 11시에 16강전을 갖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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