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신바람 2연승을 달렸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공슈 카날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키 남자 태국과의 B조 2차전을 9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태국은 김정철 감독이 이끌고 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페널티코너 4골을 기록한 장종현(성남시청), 양지훈(김해시청) 2골, 김성현(성남시청), 박철언(성남시청), 이정준(성남시청), 김정후(인천시체육회)가 1골씩 기록했다.
총 14개의 페널티 코너를 얻은 한국은 그 중에 7개를 성공시키면서 50프로의 높은 득점 성공률을 보였다.
2경기 연속 10-0 승리로 한국은 2경기 19골을 넣은 말레이시아를 골득실에서 한 점 앞서면서 B조 1위를 유지했다.
한국 남자하키는 9월 28일 19시 30분(한국시간) 홈팀 중국과 3차전을 갖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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