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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Pick] '中에 셧아웃 완패' 男탁구, AG 8회 연속 은메달 획득

[항저우 Pick] '中에 셧아웃 완패' 男탁구, AG 8회 연속 은메달 획득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9.26 21:57
  • 수정 2023.09.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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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궁수 커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전 한국 대 중국 경기, 1세트 한국 임종훈이 중국 왕추친에게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중국 궁수 커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전 한국 대 중국 경기, 1세트 한국 임종훈이 중국 왕추친에게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33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밤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전에서 개최국인 중국에 매치스코어 0-3(1-3 0-3 0-3) 완패를 당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8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33년 만에 도전한 금메달은 다음 대회로 미뤄지게 됐다.

한국은 1986년 서울, 1990년 베이징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자국 내 높은 탁구 열기 탓에 개최국 홈이점과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국제탁구연맹(ITTF) 단식 세계랭킹 2위 왕추친-판전동(1위)-마롱(3위)을 내세웠다.

반해 한국은 임종훈(17위·한국거래소)-안재현(38위·한국거래소)-박강현(176위·한국수자원공사)이 출전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직전에 열린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중국에게 0-3으로 완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26일 중국 궁수 커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전 한국 대 중국 경기, 1세트 한국 임종훈이 스매싱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중국 궁수 커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전 한국 대 중국 경기, 1세트 한국 임종훈이 스매싱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1단식에 출전한 임종훈은 2게임을 따내고 1-1의 팽팽한 구도로 가는 듯 했으나 3게임에서 5점을 뺏는 데에 그쳤고 마지막 4게임에서 듀스 끝에 패한 것이 뼈 아팠다.

임종훈이 게임스코어 1-3으로 패한 가운데 2단식 공격적인 안재현이 출격했다.

안재현은 도전자의 입장으로 세계 최강 판전동에게 도전장을 던졌으나 역시나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2게임에서 듀스를 만드는 패기를 보인 것이 위안거리였다.

안재현은 단 한 게임을 뺏지 못하고 0-3으로 무너졌다.

박강현도 마찬가지로 중국 탁구 레전드로 불리는 마롱을 상대했으나 1게임부터 3-11로 무너졌고 결국 0-3으로 완패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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