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바울이 석패했다.
안바울은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6㎏급 4강전에서 일본의 다나카 료마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안바울은 아쉽게 이루지 못하게 됐다.
안바울은 16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북한 리금성에게 절반승을 거두는 등 2연패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다나카와 나란히 지도 2개를 받은 안바울은 소극적 경기 운영을 펼친다는 심판의 판단에 지도 1개를 추가로 받으면서 패했다.
안바울은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과 동메달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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