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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위상 공고…아시아탁구연합 총회 개최 등 외교력 강화

한국 탁구 위상 공고…아시아탁구연합 총회 개최 등 외교력 강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3.09.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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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연합 감사패 대한탁구협회 수여. 카릴 알 모하나디 아시아탁구연합(ATTU) 회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사진┃대한탁구협회
아시아탁구연합 감사패 대한탁구협회 수여. 카릴 알 모하나디 아시아탁구연합(ATTU) 회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사진┃대한탁구협회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연례 총회 모습. 사진┃대한탁구협회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연례 총회 모습. 사진┃대한탁구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진행된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동안에는 아시아의 국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할 수 있는 아시아탁구연합(ATTU) 총회도 함께 함께 열렸다. 각 분야 별 사업 보고서를 채택하고, 내년 대회 개최지를 카자흐스탄으로 선정하는 등 아시아 탁구 회원국에게 비중 있는 행사였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해당 연례총회(AGM)를 통해 ATTU 임직원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각 국가와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탁구 강국이자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스포츠 외교 무대는 대한체육회 사업인 ‘국제회의 참가 초청 사업’이 바탕에 있다. 국제회의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재정 지원(1천300만원)은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이며, 국제회의를 통한 스포츠 외교력 강화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유승민 회장은 “국제회의는 스포츠 외교력 확대 및 강화에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전에도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에서 이번 평창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이전 회의에서 각국의 지지를 얻는데 연례총회가 큰 도움이 됐다. 평창에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서도 타국과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한국탁구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유승민 올림픽위원회(IOC)위원. 사진┃대한탁구협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유승민 올림픽위원회(IOC)위원. 사진┃대한탁구협회

 

아시아탁구연합 카릴 알 모하나디 회장 또한 “이번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가 탁구강국인 한국에서 개최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총회를 통해서 여러 국가들이 소통하고 탁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더없이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대한탁구협회와 평창군, 그리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표했다.

실제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체육계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요르단 공주 제이나 알 라시드, 바레인 공주 H.E. 샤이크하 하야트 알 칼리파, 국제탁구연맹 CEO 스티븐 다이톤, ITTF 집행위원이자 중국탁구협회장인 류궈량, ITTF 집행위원 마사히로 마에하라 위원 등이 참석하여 아시아 탁구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대한탁구협회의 ‘실천’은 국제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스포츠의 위상도 높아진다. 대한탁구협회는 향후에도 국제회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시아 지역 탁구 발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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