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장애인볼링 간판 안형숙(인천시장애인체육회)이 제5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 여자 5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청각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형숙(DB·청각장애)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8일차 5인조(이찬미·허선실·박선옥·전영아·최선경) 결승에서 일본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안형숙은 이번 대회 2인조(이찬미)와 3인조(전영아·최선경)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2위 대만(금 2, 은 3, 동 5)을 누르고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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