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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25점’ 연세대 성균관대 꺾고 공동2위

‘김준일 25점’ 연세대 성균관대 꺾고 공동2위

  • 기자명 이중섭
  • 입력 2014.06.16 19:26
  • 수정 2014.10.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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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준일(202cm,C)이 펄펄 날았다.

1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의 경기에서 연세대학교가 성균관대학교를 87-68로 꺾고, 경희대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경기는 2쿼터 김준일의 맹활약과 더불어 주전멤버들의 고른 활약으로 연세대가 시종일관 성균관대에 앞서나갔고, 3쿼터 이후 성균관대가 점수를 좁히는 듯 했으나 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연세대가 경기를 가져갔다.

연세대 김준일은 성균관대의 골밑을 장악하며 25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기윤(182cm,G)과 허웅(186cm,G)이 각각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성균관대는 배제광(187cm,G)과 김민석이(193cm,F)이 각각 11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멤버들의 슈팅 난조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1쿼터에는 양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2쿼터 들어 연세대의 공격이 살아났고, 김준일이 폭발하면서 연대가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김준일이 2쿼터에만 11점을 퍼붓는 동안 성균관대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전반전을 39-27로 연세대가 앞선 채 경기는 후반으로 넘어갔다.

3쿼터부터는 성균관대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점수가 좁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허웅과 김기윤의 활약으로 점수는 좁혀들지 않았다. 4쿼터 들어 격차가 더 커지며 사실상 연세대쪽으로 승기는 기울었다. 4쿼터 막판 연세대는 80점대 고지에 올랐고, 성균관대가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경기는 87-68, 연세대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12승(3패)째를 기록하면서 경희대와 동일 선상에 서게 됐고, 성균관대는 12패(3승)째를 기록하며 단독 12위를 굳혔다.

[사진. STN DB]

이중섭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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