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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 영화 흥행부진에 눈물 흘렸다

하정우·주지훈, 영화 흥행부진에 눈물 흘렸다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8.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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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 텐데'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 텐데'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배우 하정우·주지훈이 자신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흥행 부진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정우는 지난 11일 공개된 성시경 웹 예능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주지훈에게 "어제 오랜만에 술 마시다 필름이 끊겼다. (우리가) '눈물 파이팅'했다는 소문이 돌더라. 나도 눈물 파이팅 했냐"고 물었다. 

주지훈은 "어제 우리 눈물 파티였다. 박스(오피스 성적)가 너무 안 나왔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나도 눈물 파이팅 했니? 격하게 감정 올라왔구나"라고 씁쓸해했다. 

주지훈은 흥행이 예상됐던 '비공식작전'의 예상 밖 부진에 "박스오피스가 너무 안 나오는데 이유를 못 찾겠다. 평단의 평이 안 좋거나 실관람객 평이 안 좋으면 '우리가 이래저래 해 이렇게 됐구나' 할 텐데 감이 안 잡히니까"라고 호소했다. 

하정우는 '밋밋하다', '장점도 단점도 없다'는 평이 많은데 이들 평은 좋은 평이라고 긍정했다. "무난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뜻"이라는 얘기다. 그는 "사실 3일만 보면 '이건 안 되는구나' 아는데 이건 (관객수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냥 똑같이 흥행으로 가는 패턴인데 파이가 작은 것"이라고 속상해했다. 

성시경이 "그래서 울었구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주지훈은 "울었다기 보다는 즙이 새어 나왔다.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 즙이 새어 나오더라"라고 했다. 

지난 2일 개봉한 '비공식작선' 누적관객수는 88만명이다. '밀수',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 올해 여름 한국영화 빅4로 불렸다.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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