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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소속사 임금체불 논란에 "정신적 여유 없어"

지석진, 소속사 임금체불 논란에 "정신적 여유 없어"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3.08.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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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직원들 임금체불 문제로 구설에 오른 소속사 때문에 유튜브를 잠정 중단한 코미디언 지석진이 심경을 처음 밝혔다.

지석진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업로드를 그간 못했는데 잘 정비해서 조만간 돌아올게요!"라고 적었다.

제작진과 오랜만에 만난 지석진은 "잘 지냈냐?"라고 안부를 물었고, 제작진은 "뭐…"라면서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지석진은 "유튜브를 너무 오래 쉬어서 마음에 짐이었다.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 4개월이나 안 나가고 기다려 주셨다"라며 "알다시피 여러 상황들이 물리적으로 안 되서 못 올렸다. 커뮤니티에 올리고 나서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시간적인 여유는 되는데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 물리적으로 여건도 안 좋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기존 소속사에서 해당 채널을 가져와 독립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예전에는 회사랑 지분이 나랑 공유했다면 이제 100% 내 지분으로 왔다. 하~ 독립을 하긴 했는데 이제부터 (뭘 할지) 고민해야지"라고 했다. 

어떤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냐는 물음에는 "난 이것저것 다 했다. 게임, 자동차, 브이로그  여러가지 있었는데 여러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 둘 중 하나다. 재밌거나 유익하거나. 난 너무 독하고 선 넘는 건 안 한다. 클린한 채널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떤 사람은 유튜브만의 개성과 세계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4월 지석진, 배우 송지효 등 다수의 연예인이 소속된 우쥬록스는 직원 임금체불과 연예인 출연료 미정산 문제로 구설에 휘말렸다. 논란 이후 지석진과 송지효는 회사를 대신해 임금을 체불 당한 직원들에게 사비로 월급을 줬다고 알려졌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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