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브브걸)' 멤버 유정이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4000번의 입맞춤 바르셀로나', '신들이 숨겨놓은 해변 발리', '만년설에서 하룻밤 스위스'를 랭킹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베스트3'를 꼽아 본다. 특히 이날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가수 브브걸 유정, 별이 여행 동행자로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브브걸 유정은 신곡 무대로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유정은 화끈한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 특히 유정은 키스 벽화가 있는 바르셀로나 섬네일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캐치한 김신영이 "키스에 집중력이 장난 아니다"고 놀라자, 유정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며 키스 마니아임을 단숨에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유정은 "발리에서 키스하고 싶다"는 화끈한 발언으로 현장을 또 한번 초토화시켰다.
아울러 유정은 "멤버들보다는 멋쟁이 남자랑 여행을 가고 싶다"며 로맨스를 강력 피력했다. 급기야 스페인에 미남이 많다는 김신영의 말을 듣자마자 손에 침을 묻혀 머리 정돈하며 꽃단장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이석훈은 "우리랑 결이 비슷하다"며 유정의 구수한 리액션에 박장대소 했을 정도였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을 사로잡은 로맨틱 벽화인 '키스의 벽'이 소개된다. '키스의 벽'은 멀리서 보면 키스 벽화지만 가까이서 보면 카탈루냐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4000장의 사진이 모여있는 모자이크 벽화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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